부건빌리아
보홀 여행 셋째 날, 육상 투어
오늘은 호핑투어를 예약한 한인업체에서 진행하는 육상투어를 했다. 육상투어는 업체에서 정해진 시간 동안 차량과 기사님을 빌려준다. 먼저 시간을 정하면 정해진 시간 동안 보홀의 곳곳을 차량으로 돌아다닐 수 있다. 우리 가족은 8시간 동안 투어를 진행하기로 했다. 출발 전에 기사님에게 코스를 말씀드려야 하는데, 우리는 ICM(아일랜드 시티 몰), 초콜릿 힐, 안경원숭이, 맨 메이드 포레스트를 가기로 했다. 조식을 전날과 같이 Coral cafe에서 먹고 10시에 로비에서 기사님을 만났다. 헤난 리조트에서 ICM까지는 30분 정도 걸린다고 한다. 보홀은 거의 모든 도로가 왕복 2차선으로 되어있는데 기사님이 중앙선을 물며 추월을 자유자재로 하셔서 무서웠다. 보홀에 오기 전까진 렌트를 하는 게 더 싸지 않나 하는 ..